서울 이대앞 아직 있는 분식집 가미분식 | 상권이 무너진 동네느낌이다

어릴때 이대앞에 가면 많이 갔던 가미우동에 오랜만에 갔다. 한 6년만인듯하다. 2층까지 있었는데 이제 1층에만 식당이 있었다. 세월이 진짜 빠르게 지나간건가.


이대앞 상권이 많이 무너져서 예전의 맛집?이랄 곳들이 없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추억을 가진 곳들이 버텨주면 좋겠다.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는 가미우동이다. 비빔밥도 여긴 맛있다.

요즘 같이 물가 비싼데 그래도 분식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참 좋다. 

기회되면 또 올예정이다. 계속 자리를 지켜주면 좋겠다.












가미 분식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투 윅스 노티스' 영화 리뷰 | 어눌한 백만장자와 일밖에 모르는 신데렐라

'나의 그리스식 웨딩' 영화 리뷰 | 사랑으로 하나된 전혀 다른 문화의 두 가족

'좀비딸' 영화 리뷰 | 간절하게 바라고 애쓰면 불치병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몬스터 콜' 영화 리뷰 | 잔인한 진실보다 거짓 위로가 나을 때가 있음을 인정하기까지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영화 리뷰 | 인간과 인공지능의 차이는 감정, 그리고 사랑...

'저스티스 리그' 영화 리뷰 | 진정한 리더는 함께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한다...

'기억의 밤' 영화 리뷰 | 누군가는 기억해야만 하고 누군가는 지우고 싶은 그 날의 기억

'중독' 영화 리뷰 | 반전 속에 숨은 지독한 사랑

‘죽여주는 여자’ 영화 리뷰 | 나이가 들어서 어떻게 살지 어떻게 죽을지 고민하게 하는 영화

‘커뮤터’ 영화 리뷰 | 인생에 고결함은 없다? 사명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