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리뷰 |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

 2015년 9월 16일부터 11월 11일(총 16회)까지 방송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어릴 때 예뻤지만 주근깨에 곱슬머리를 가진 역대 최고 폭탄녀로 돌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어릴 때는 뚱뚱하고 어리숙했지만 완벽한 스타일의 부편집장으로 성장한 성준(박서준 분)이 만나 다시 사랑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혜진의 절친 하리(고준희 분)가 처음 혜진이라고 속이고 성준을 만나기도 하지만, 성준은 예쁜 하리 보다 못생긴 혜진에게 더 끌리며 사랑을 찾아간다. 또한, 혜진이 입사한 잡지사에서 혜진을 도와주면서 점점 혜진을 좋아하게 되는 신혁(시원 분)은 혜진이 성준에게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황정음과 시원의 코믹한 연기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진한 웃음을 주고, 박서준의 진지한 첫사랑바라기와 고준희의 짝사랑의 로맨스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진한 사랑을 보여주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무엇보다 예쁘든 안예쁘든, 잘났든 못났든 누구나 자기 자신의 삶에서는 주인공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라는 마지막회의 나레이션이 인상적인 드라마다. 

얼굴에 주근깨와 심한 곱슬머리를 분장한 여주인공이 더없이 사랑스러워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하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어릴 적 첫사랑이란 로맨틱한 소재에 어릴 때와 전혀 반대인 모습으로 성장한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으며 로맨틱한 순간에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진정한 로맨틱 코미디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아이유, 변우석이 주연한 뭔가 아쉬운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미이라(The Mummy, 2017)' 영화 리뷰 | 영원한 삶에 대한 욕망이 불러온 저주, 스스로 극복할 수 있을까?

‘온에어’ 드라마 리뷰 | 김하늘, 박용하, 송윤아, 이범수 톱스타들의 로맨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리뷰 | 평생을 외롭지 않게 살았던 할머니 할아버지

'봄날(2005년)' 드라마 리뷰 | 고현정, 조인성, 지진희 | 묘한 감정의 삼각관계의 심리를 담은 드라마

영화 ‘라디오 스타’, “내 인생의 진짜 스타” -故 안성기를 떠올리며

'돈룩업(Don't Look Up)' 영화 리뷰 | 언젠가 나를 멸망 시킬 일을 끌어안고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