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생존하려는 강한 본능이 있다. 주변의 것들로 인해 자신의 생존에 위협을 받는다면, 인간은 처참하게 폭력을 휘두르고 살생을 하기도 한다. 이렇듯 어떻게 살아 남느냐의 문제가 직면하면, 어떤 인간이 더 착하고 악하냐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남기 위해서 현재의 동료와 함께 해야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생존을 위한 고민으로 탈바꿈한다. 영화 '28일 후...(28 Days Later..., 2002)'를 보면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실험실 안, 전쟁과 폭동 등 인간들이 벌이는 잔혹한 장면들이 여러 대의 화면을 통해 보여진다. 그것 앞에 묶여있는 실험용 침팬지들. ‘분노’라는 불치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침팬지인 것을 모르고, 몰래 실험실에 잠입한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연구원의 경고도 무시한 채 침팬지를 풀어주다가 침팬지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28일 후… 한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의식을 읽었던 짐(실리언 머피 Cillian Murphy)이 깨어난다. 그러나 병원과 거리에는 아무도 없다. 많은 장소를 다녀봐도 아무도 없고, ‘종말이 왔다’, ‘대피하라’ 등의 경고성 문구들만 남아 있다. 거리를 헤매던 짐은 성당에서 쌓여있는 시체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눈이 피빛으로 물들어 자신에게 다가오는 신부와 죽은 듯 쌓여있던 시체들 중 여러 명이 갑자기 일어나서 그를 공격하려 하는 모습에 무작정 도망친다.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짐을 도와주는 셀레나(나오미 해리스 Naomie Harris)과 마크(노아 헌틀러 분)를 만난다. 그들로부터 짐이 잠들어 있던 28일 동안 일어난 끔찍한 상황을 듣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대피조차 못하고 처참하게 죽어간 사실과 살아있는 감염자들은 감염되지 않은 인간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들은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것인가? 감독 대니 보일 Danny Boyle은 폐허가 된 삶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이유나 괴로움을 번화하기만 한 런던이 아닌 폐허가 되어버린 런던으로 표현한다...
연예인들에게 '인기'란 것은 살아가는 힘이 되는, 뭐랄까 삶에 활력소가 되는 '그 무엇'입니다. 반면, 인기라는 것은 '부질없는 것'이기도 하여 그 기간이 영원히 지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닐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아니라 일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존재합니다. 어찌보면, 인기를 얻기 위한 연예인들의 삶이 일반인들의 성공을 위한 삶과 결국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 인기를 먹고살았던(!) 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담고 있는 영화 '라디오 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 '라디오 스타'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인기에 연연하던 스타란 존재감 보다, 그 스타의 곁을 지켰던 주변인들의 따뜻한 삶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라디오 스타'였습니다. 근래에 봤던 영화 중 가장 기분 좋은,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이 살아볼만하다는 기분이 들게하는 영화였습니다. 어찌보면 평범한 이야기 같지만 평범하지 않게 만들어냈다고 해야 할까요? 먼저 '왕의 남자'에서보다 더 멋진 작품을 완성해낸 이준익 감독에게 갈채를 보내고 싶습니다. 영화 '라디오 스타'는 이렇게 전개됩니다. 이제는 한물간 락스타 ‘최곤’은 박중훈이 잘 연기했습니다. “니들이 최곤을 알아? 나 최곤이야. 가수왕 최곤이라구!”라는 말을 하면서 말입니다. 미사리 까페 촌에서 80년대에서나 유행 했을 법한 헤어스타일의 남자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있다. 그는 바로 88년도에 가수왕을 받았던, 락스타 최곤(박중훈 분)입니다. 불후의 명곡 이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3류도 아닌 4류의 변두리에서 노래 부르는 신세로 전락해버렸지만 아직도 자신은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비와 당신’이라는 곡은 이 영화를 위해 박중훈이 직접 부른, 영화 속의 설정을 위해 탄생된 곡입니다. ‘가수왕’이 까페에서 노래 부른다는 사실...
2003년에 개봉했던 에미넴 Eminem의 자전적 영화 '8 마일(8 mile, 2003)'이 2017년에도 재개봉했었다. 지금 삶의 힘들다면, 추천하는 영화는 바로 '8마일'이다. 디트로이트의 소외받는 계층은 생존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다. 특히 빈민 흑인들에게 힙합은 탈출구이자 삶의 에너지이다. 지미 스미스 주니어(에미넴 분)에게도 역시 힙합은 유일한 출구이자 그를 지탱해주는 에너지이다. 그리고, 지미와 함께 비슷한 결손 가정에서 살고 있는 지미의 친구들이 있다. 카리스마적 인물인 퓨쳐, 낙천적인 몽상가 솔, 행동파 DJ IZ , 느리지만 꾸준한 체다 밤… 그러나 그들은 언젠가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암울한 현실을 견디며 서로를 의지하며 자신의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정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친구들이라 보면서 참 부러웠다. 서로의 치부를 알고, 대놓고 놀려도 그게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애정을 가지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느낌?! 그들이 함께 자주 찾는 곳이 있다. 디트로이트 8 마일 313구역의 클럽! 그 곳에서는 단 45초 안에 상대를 쓰러트려야 최고가 될 수 있는 랩 배틀 게임이 열리는 곳이다. 디트로이트 최고의 래퍼들은 밤마다 그 곳에 모여 랩 배틀에 참가한다. 가장 재치있게 상대방을 공격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게임에 지미의 친구들은 지미가 올라가 주길 바라지만, 지미는 무대 공포증 때문에 랩을 잘하면서도 무대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내려온다. 그러던 지미는 자신의 엄마(킴 베이싱어 분)의 상황과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로부터 자신감을 얻고, 랩배틀 무대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 마음을 잡고 무대에 서는 지미. 그는 친구 덕에 자신의 모든 치부를 인정하고 더 이상의 두려움 없이 무대에 선다. 누군가로부터 그 어떤 충격적인 말을 들어도 이제 더 이상 충격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그럴 때 없어? 꿈은 높은데 현실은...
여름의 더위를 날리기 위해 코믹한 영화 '좀비딸(My Daughter is a Zombie 2025)'을 극장에서 봤다. 생각보다 앞부분은 웃기고 중간부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2가지 중 하나는 친부모라고 해서 정말 자식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구나 하는 것. 또 하나는 치료 불가능하다고 판명난 병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희망을 주는 영화라고 해야할까? 아픈 자식이 건강하게 낫게 하기 위해 간절하게 치료에 애쓰는 부모를 보는 생각이 들어 중간 부터 울컥했다. (보자마자 쓰지 않고 이제 쓰는 이유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실 분은 다른 리뷰를 찾아보시길 간곡하게 부탁한다. 코믹한 부분의 리뷰가 아닌 영화 전반 줄거리를 공개하고 쓰는 리뷰이다. ) 댄스 열정을 불태우는 사춘기 수아(최유리)와 함께 티격태격 일상을 보내는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 어느 날 서울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다. 정환은 그걸 피해 어머니 밤순(이정은)이 사는 바닷가 마을로 떠나기로 하고 수아와 함께 떠난다. 그러나 수아가 중간에 감염자에게 물려 좀비로 변하게 된다. 그 뒤는 예고편 영상에서 공개된 것처럼 어머니 밤순은 좀비가 된 손녀를 효자손으로 가르치고, 정환은 호랑이 사육사의 경험을 살려 좀비딸의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절대 사람은 물지 말라고... 감염자를 색출해 내려는 뉴스가 난무한 분위기 속에서, 수아가 어렴풋이 좋아하던 노래에 반응하고, 좋아하던 음식을 찾는 기억이 있다는 걸 알고 희망을 품고 정환은 더욱더 교육에 몰입한다. 정환의 고향 친구들도 같이 도와주면서 조금씩 나아지던 수아는 학교를 등교하기도 하면서 순간 순간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낸다. 정환 뿐 아니라 같이 수아의 고통과 아픔을 치료하려했던 친구들과 사람들. 그래서 정환이 버틸 수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부터 진짜 영화 스포일러다.) 좀비를 고발하면 억대의 보상금을 주는 뉴스가 나오고, 수아가 우연히 찍힌 영상에 좀비임이 알려...
스타에게 ‘인기’는 존재의 이유이자 삶을 지탱하는 힘이다. ‘인기’라는 빛은 언제나 그림자를 동반한다. 그래서 ‘인기’에는 그림자처럼 묵묵히 함께 걸어가는 존재가 있다. 가족보다 더 가깝고, 때로는 자기 자신보다 더 절실하게 스타를 믿는 사람, 바로 매니저다. 영화 ‘라디오 스타(2006)’는 이 독특한 관계를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담아냈다. 이 영화가 남다른 이유는 단순히 ‘몰락한 스타의 재기담’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화려했던 시절을 지나 변두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스스로를 여전히 ‘가수왕’이라 믿는 남자(박중훈), 그리고 그런 그를 끝까지 지켜보는 매니저(안성기).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생은 덧없고 허탈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자신의 스타를 향한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의 소망이 깃들어 있다. 매니저 역의 안성기는 거창한 말 한마디 없이, 곁에 두고, 함께 싶은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체념하지 않고 믿음과 신뢰로 자신의 스타를 돌본다.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운 그의 연기는 미소 하나, 눈빛 하나만으로도 따뜻한 인간미를 발산한다. “나도 저런 매니저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게 만드는 이 영화가 개인적으로 ‘안성기의 영화’로 기억되는 이유다. 안성기가 빗속에서 우산을 들고 나타나 박중훈에게 다가가 조용히 우산을 씌워주는 마지막 장면은, 인생이 결국 ‘누가 내 곁에 남아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2003)’ 속 가수 빌리와 매니저 조가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이 순간은, 화려한 쇼비즈니스 세계의 이면에 소박하지만 진실한 우정의 무게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남긴다. 우리는 성공이나 명예를 쫓느라 종종 곁에 있는 사람을 놓친다. 그러나 영화 ‘라디오 스타’는 말한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은 결국 ‘누군가와 함께 있는 순간’이며, 그 순간 함께한 사람이야 말로 “내 인생의 빛나는 진짜 스타”라고. 마지막으로 안성기의 연기는 이 영화 ...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선사하는 영화 '겨울왕국2'는 이번에도 그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완성했다. 화려하고 기발해서 매혹적이지만 두렵기도 한 마법. 엘사가 그걸 어떻게 소화하게 될지 궁금하게 했던 영화 '겨울왕국2'는 환상을 즐기면서 여전히 끝나지 않는 질문 속에 답을 던졌다. 나를 부르는 저 목소리는 누구지? 어느 날 부턴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른다. "아~아~아아~" 자신에게만 들리는 소리에 엘사는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같이 드는 고민은 "내 마법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라는 고민... 엘사 언니가 고민하는 것을 본 안나는 언니 곁에서 같이 고민의 해결을 위해 과거 부모님이 해준 이야기를 떠올린다. 그러던 중... 소리에 놀란 엘사가 정령들을 깨우게 되고...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에 바람과 비, 그리고 땅이 갈라지는 일이 벌어져 사람들이 피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런 순간 트롤이 나타나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며 엘사의 힘의 비밀과 진실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엘사에게 조언한다. 그리고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엘사의 곁에는 안나와 크리스토퍼, 그리고 울라프와 스벤이 함께 한다. 숨겨진 세상으로 길을 떠나는 엘사의 일행... 그리고, 북쪽으로 한참을 가서 숨겨진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과연 마법을 풀 수 있을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엘사에게 트롤이 하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마법을 두려워 했지만, 그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 해요. 두렵기만 했던 자신의 마법을 이제는 믿고 그 마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엘사. 과거의 진실을 찾아 떠난 길에서 위험에 처하는 곁의 사람들을 보며 혼자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나선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가진 엘사 곁에는 안나가 있다. 무모하게 혼자 도전해야하는 엘사를 지켜주는 건 바로 동생 안나다. 안나는 언니 엘사가 불안해 할 때마다 말한다. 난 언니를 믿어 그 누구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은 세상에 놓이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연, 진실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 이런 고민에 빠지게 한 영화는 바로 '로즈(The Secret Scripture, 2017)'다. 자신의 아이를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50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갇혀 지낸 할머니 로즈(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분). 정신과 의사 그린 박사(에릭 바나 분)는 그녀의 책 속에서 수십 년 동안 써내려 온 글들을 발견하고, 서서히 로즈의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다. 1943년의 아일랜드. 억압적인 시대 분위기 속에서도 자유롭게 살아가는 로즈(루니 마라 분)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당당함에 매혹된 남자들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게 된다. 어느 날, 로즈는 영국인 마이클(잭 레이너 분)과 첫눈에 반해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로즈는 홀로 남겨지고 자신 앞에 자꾸 나타나던 콘트 신부(테오 제임스 분)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이모로 인해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된다. 임신한 로즈는 자신의 아이를 지키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그녀는 정말 정신병으로 인해 아이를 죽인 걸까? "사람들은 병에 걸렸어요. 진실을 못보는 병" 자신이 결혼한 사실을 믿어주지 않고, 자신이 아이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어주지 않고... 어떻게 증명을 해야할지 고민할 틈도 없이 세상의 끝으로 몰아서게 되는 로즈. 전쟁이라는 극한 생활에서도,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로즈의 마음에 공감하여 슬퍼지려 할 때쯤, 영화는 가차없이 로즈를 극으로 몰아 세우며 진실을 밝힐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50년만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정신과 박사 그린을 만난 로즈는 이야기의 진실을 말하기 시작한다. 아니, 이미 다 말했던 진실을 다시 말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말을 처음으로 진실하게 받아주는 닥터 그린이 그녀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생각할 때쯤 또 다시 영화는 ...
2015년 8월 28일부터 2015년 10월 17일(16부작)까지 tvN 금토 드라마로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은 최지우의 케이블TV 드라마 첫 출연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다. 19세에 엄마가 되어 아내로만 20년 살아온 노라(최지우 분)는 수준이 맞지 않는다고 이혼을 요구하는 교수 남편(최원영 분)을 위해 대학에 입학하고, 아들(김민재 분)과 아들의 여자친구(손나은 분)에게 들키지 않게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교수인 현석(이상윤 분)은 자신의 첫사랑인 노라가 학생으로 대학에 나타나자 당황하지만, 그녀의 상황을 알고 이해하게 되면서 노라를 도와주며 사랑을 키워간다. ‘청춘 응답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첫 번째 스무 살을 보내는 청춘들과 이미 그 시기를 이미 보내고 두 번째 스무 살을 대하는 세대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청춘이란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하게 한 드라마다. 또한, 첫사랑에 대한 애절한 마음과 성인이 된 후 풋사랑이 성숙한 사랑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도 함께 보여준 드라마다.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타이틀곡 로이킴의 ‘날 사랑하지 않는다’와 드라마 주인공들의 마음을 표현한 정준일의 ‘좋은날’, 김민재와 솔라의 ‘별’ 등은 드라마와 함께 사랑을 받은 OST이다.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과거 높은 시청률을 낳았던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썼던 소현경 작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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